전 편에 이어 쓰는 자기관리론 독서기록 510쪽부터 시작!
이전 내용에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사람만이 삶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개념이 떠오른다.
'무언가에 열중하여 시간, 공간, 자아마저 잊어 버리고 온전히 몰두하는 것' , 즉 몰입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준다.
예전에 친구들과 수다 떨며 공감되었던 이야기가 있었다.
'나'에 대해 생각할수록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
내가 우울했던 시기도 그렇고, 한 떄 힘들어했던 친구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공통점은
'나'라는 인간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했다는 것이다.
역시 별 생각 없이 사는 게 짱임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하느님께 맡겼다. = 정신건강에 좋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한 번 도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예전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종교가 왜 필요한지를 느꼈던 적이 있다. 비슷한 맥락이었나보다.
역시 고민은 그냥 안 하고 사는 게 답.
믿음은 인간이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믿음이 없으면 인간은 무너지고 만다.
그렇다. 종교는 인간을 위해 존재하게 된 것이다.
존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본성에 맞추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기도가 가지는 힘]
-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를 정확히 말로 표현 (객관화, 구체화, 명료화)
- 혼자 짐을 진 것이 아니라는 느낌 (소속감)
- 행동하게 만듦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 칭찬의 또 다른 얼굴이니 스스로를 대견히 여겨라.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 없다. (생각보다 없는 게 아니라, 진짜 관심 없음)
-그리고 부당한 비난은 웬만하면 관심을 끄자. 가치가 제로
내 인생 책임져주지도 않을 사람들의 말에 너무 귀기울이지 마세요
-'밀라논나'-
+하지만 진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비판도 있는 법!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결정 중 99%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하물며 나같은 평범한 인간은 어떠하리. 자신이 적은 어리석은 짓을 기록하고 스스로 비판하라.
[약속 기록부 작성하기] -> 가계부처럼 주기적으로 쓰면 좋을 듯
-하루의 약속을 모두 보여주는 약속 기록부 작성하기
-토요일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검토 및 평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잘한 일은 무엇인지 생각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돌아보기
-자신의 단점 분석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 실천 계획 세워 실천하기
(예: 시간 낭비, 사소한 걱정,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태도 등)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
= 좀 자라. (오케... 오전동안 책 읽고 블로그 썼으니 좀 자고 오겠습니다.)
자고 왔다. 2시간 넘게 잤습니다. 역시 피곤해지기 전 휴식을 안 해준 탓에 이렇게 몰아서....
중요한 것은 피로가 쌓이기 전에 풀어주는 것, 휴식하는 것
휴식도 습관이다. 그러나 나는 습관이 안 들어 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굳이 굳이 안 누움.
카네기님 왈 많이 누우라고 합니다...
-피로의 원인 = 100퍼센트 감정적인 것 때문임.
뇌가 일한다고 해서 절대 피곤하지 않다.
인간이 피로해지는 것은 정신적인 고뇌와 고민 때문이다.
(걱정 고뇌 외로움 인정받지 못한다는 기분 등)
-눈의 긴장을 풀 것, 눈은 신경 에너지의 무려 4분의 1을 소비한다고 한다.
[긴장을 풀기 위한 다섯 가지 제안]
- <신경성 긴장으로부터의 해방>을 읽어라
- 아무 때나 긴장을 풀라
- 가능하면 편한 자세로 일하라
- 하루에 네다섯 번은 스스로 "일을 실제보다 더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닌가?, 필요 없는 근육을 쓰지 않나?" 생각하라
- 하루 일을 마치면 스스로에게 "나는 어느 정도 피곤한가, 일하는 방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가" 어보라
-정신 치유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
=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랑 이야기하면 스트레스가 0이 되는가 보다.
[정신적 긴장 치료법]
- 기운을 북돋는 긍릉 모아둘 노트나 스크랩북을 마련하기
- 다른 사람의 단점을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라 (가족이라도)
-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라
-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내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
- 긴장과 피로를 피하라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업무 습관] 중요하다! 요거는 외우자.
- 당장 처리할 문제와 관계없는 서류는 전부 책상에서 치우라 - 해야 하면 지금 하고 끝내고 치워라.
(그래서 내가 그리도 피곤했던...?)
2.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라. (중요한 순서대로 일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능력)
3.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의사결정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당장 해결하라.
4.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히라.
-지루함 = 피로유발자
-재밌음 = 안 피로함
역시 우리는 호르몬의 노예이다
일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재미있게 만들어라.
올해 일하면서 조금 경험했다. 그래도 웃긴 일이 있으니까 덜 피로하고 하게 되는 그런...
-불면증이 문제가 아니라 불면증에 대한 걱정이 문제다.
-인간은 진짜 피로하면 어떤 상황에서이든지 자게 되어 있다. (카네기는 걸으면서도 잤다)
-잠이 안 올 때 꿀팁:
=눈동자를 위로 향하게 해 보자. 인간의 반사적 행동이다
(방금 해 봤는데 진짜 뭔가 잠 올 것 같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결정
- 무엇을 하며 먹고 살 것인가 (직업)
- 당신이 낳을 아이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로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이 이야기는 예전 독서모임에서 보았던 책의 내용이 떠오른다.
이 책은 진짜 개강추이다.
방황했던 시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장 큰 비극은 젊은이들이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심지어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어른이들의 평생의 고민이긴 한 것 같다.
서른을 바라보는 나도 계속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다. 주변도 그렇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실탄이 장전되어 있어도 그게 어디에 사용될지 모르면 오히려 더 허무하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 원하는 일, 만족하는 일이 뭔지를 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정말 싫어하는, 즉 직업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다.
(어익쿠,,, 빨리 탈출 루트 잡아야겠섭니다)
직업 선택에 대한 몇 가지 제안 혹은 경고
- 직업지도 상담자를 선택하는 문제 (대략 점, 검사 이런거에 의존 마라는 말)
- 이미 그 일을 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직업은 피하라.
- 먹고 살 수 있는 가능성이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일은 피하라
- 직업을 선택하기 전 몇 달까지도 그 직업의 모든 것을 알아보아야 한다 (수십년 종사한 사람과 이야기하기)
-다시 태어나도 그 일을 할지?
-본인이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지?
-경쟁이 심한 직업인지?
-장단점
-본인의 자녀에게 그 일을 권할지?
-조언을 구하는 사람을 칭송하자
5. 당신이 한 가지 직업에만 적합한 사람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극복하라
돈을 관리하는 규칙
- 사실을 기록한다
- 자신의 필요에 맞게 예산을 짠다
-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배운다
- 소득이 늘었다고 해서 두통까지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대출을 대비해서 신용을 쌓는다
- 질병, 화재 긴급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 생명보험금이 배우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도지 않도록 한다 (매달 일정 수입이 나오게 해야 한다)
- 자녀가 돈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친다
- 필요하면 요리를 해서 가욋돈을 번다 (자잘한 알바라도 해라)
- 도박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 재정 상태를 좀처럼 개선할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을 학대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는다
(걱정과 억울함에 빠져 인성 파탄내지 말자는 말)
책을 읽으며 걱정이 역시 인간을 피말리게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지금,
긍정적인 면보다 걱정과 우려하는 면이 더 많았다
그래서인지...
임파선염이 지금 거의 한 달째 지속중이다ㅠㅠ
목에 임파선이 부었는데 항생제를 계속 써도 안 가라 앉는다
멍울이 만져짐 ㅠㅠ
역시나 걱정을 많이 한 탓 같다.
(요근래 3년 중 가장 걱정이 많았던 시기)
하지만 나는 남편과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걱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걱정은 손절매하고
신에게 토스해버리는 전략을 쓰도록 하겠다.
실천일지에 써야지~~
평소에 걱정이 많은 사람,
이 책 강추합니다.
쉽게 술술 읽히고 읽으면서 얻게 되는 바도 많다.
이전에 읽었던 많은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다 집약해놓은 느낌/??
그래서 더 좋았다.
추천합니다. 하루 날 잡고 보세요 (좀 길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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