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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독서

[돈 되는 독서]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하), 결국 마인드가 전부다! (ft. 밀리의 서재)

by 쇠돈구리 2023. 1. 2.

전 편에 이어 쓰는 자기관리론 독서기록 510쪽부터 시작!

이전 내용에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

https://blog.naver.com/moneybbuliza/222972647952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사람만이 삶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심리학에서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개념이 떠오른다.

'무언가에 열중하여 시간, 공간, 자아마저 잊어 버리고 온전히 몰두하는 것' , 즉 몰입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준다.

예전에 친구들과 수다 떨며 공감되었던 이야기가 있었다.

'나'에 대해 생각할수록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

내가 우울했던 시기도 그렇고, 한 떄 힘들어했던 친구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공통점은

'나'라는 인간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했다는 것이다.

역시 별 생각 없이 사는 게 짱임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하느님께 맡겼다. = 정신건강에 좋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 한 번 도 '종교'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예전에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종교가 왜 필요한지를 느꼈던 적이 있다. 비슷한 맥락이었나보다.

역시 고민은 그냥 안 하고 사는 게 답.

믿음은 인간이 살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믿음이 없으면 인간은 무너지고 만다.

그렇다. 종교는 인간을 위해 존재하게 된 것이다.

존재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인간의 본성에 맞추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기도가 가지는 힘]

  1.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를 정확히 말로 표현 (객관화, 구체화, 명료화)
  2. 혼자 짐을 진 것이 아니라는 느낌 (소속감)
  3. 행동하게 만듦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 칭찬의 또 다른 얼굴이니 스스로를 대견히 여겨라.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 없다. (생각보다 없는 게 아니라, 진짜 관심 없음)

-그리고 부당한 비난은 웬만하면 관심을 끄자. 가치가 제로

내 인생 책임져주지도 않을 사람들의 말에 너무 귀기울이지 마세요

-'밀라논나'-

+하지만 진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비판도 있는 법!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결정 중 99%가 잘못됐다고 말했다.

하물며 나같은 평범한 인간은 어떠하리. 자신이 적은 어리석은 짓을 기록하고 스스로 비판하라.

[약속 기록부 작성하기] -> 가계부처럼 주기적으로 쓰면 좋을 듯

-하루의 약속을 모두 보여주는 약속 기록부 작성하기

-토요일마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검토 및 평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 잘한 일은 무엇인지 생각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돌아보기

-자신의 단점 분석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 실천 계획 세워 실천하기

(예: 시간 낭비, 사소한 걱정,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태도 등)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

= 좀 자라. (오케... 오전동안 책 읽고 블로그 썼으니 좀 자고 오겠습니다.)

자고 왔다. 2시간 넘게 잤습니다. 역시 피곤해지기 전 휴식을 안 해준 탓에 이렇게 몰아서....

중요한 것은 피로가 쌓이기 전에 풀어주는 것, 휴식하는 것

휴식도 습관이다. 그러나 나는 습관이 안 들어 있다.. 퇴근하고 돌아오면 굳이 굳이 안 누움.

카네기님 왈 많이 누우라고 합니다...

-피로의 원인 = 100퍼센트 감정적인 것 때문임.

뇌가 일한다고 해서 절대 피곤하지 않다.

인간이 피로해지는 것은 정신적인 고뇌와 고민 때문이다.

(걱정 고뇌 외로움 인정받지 못한다는 기분 등)

-눈의 긴장을 풀 것, 눈은 신경 에너지의 무려 4분의 1을 소비한다고 한다.

[긴장을 풀기 위한 다섯 가지 제안]

  1. <신경성 긴장으로부터의 해방>을 읽어라
  2. 아무 때나 긴장을 풀라
  3. 가능하면 편한 자세로 일하라
  4. 하루에 네다섯 번은 스스로 "일을 실제보다 더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닌가?, 필요 없는 근육을 쓰지 않나?" 생각하라
  5. 하루 일을 마치면 스스로에게 "나는 어느 정도 피곤한가, 일하는 방식이 잘못되지는 않았는가" 어보라

-정신 치유의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것

= 그래서 내가 남자친구랑 이야기하면 스트레스가 0이 되는가 보다.

[정신적 긴장 치료법]

  1. 기운을 북돋는 긍릉 모아둘 노트나 스크랩북을 마련하기
  2. 다른 사람의 단점을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말라 (가족이라도)
  3.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라
  4.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내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라
  5. 긴장과 피로를 피하라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업무 습관] 중요하다! 요거는 외우자.

  1. 당장 처리할 문제와 관계없는 서류는 전부 책상에서 치우라 - 해야 하면 지금 하고 끝내고 치워라.

(그래서 내가 그리도 피곤했던...?)

2.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라. (중요한 순서대로 일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능력)

3.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의사결정에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당장 해결하라.

4.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히라.


-지루함 = 피로유발자

-재밌음 = 안 피로함

역시 우리는 호르몬의 노예이다

일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재미있게 만들어라.

올해 일하면서 조금 경험했다. 그래도 웃긴 일이 있으니까 덜 피로하고 하게 되는 그런...

-불면증이 문제가 아니라 불면증에 대한 걱정이 문제다.

-인간은 진짜 피로하면 어떤 상황에서이든지 자게 되어 있다. (카네기는 걸으면서도 잤다)

-잠이 안 올 때 꿀팁:

=눈동자를 위로 향하게 해 보자. 인간의 반사적 행동이다

(방금 해 봤는데 진짜 뭔가 잠 올 것 같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결정

  1. 무엇을 하며 먹고 살 것인가 (직업)
  2. 당신이 낳을 아이의 아버지 혹은 어머니로 어떤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

이 이야기는 예전 독서모임에서 보았던 책의 내용이 떠오른다.

이 책은 진짜 개강추이다.

방황했던 시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장 큰 비극은 젊은이들이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심지어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어른이들의 평생의 고민이긴 한 것 같다.

서른을 바라보는 나도 계속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다. 주변도 그렇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실탄이 장전되어 있어도 그게 어디에 사용될지 모르면 오히려 더 허무하다.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 원하는 일, 만족하는 일이 뭔지를 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신이 매일 해야 하는 일을 정말 싫어하는, 즉 직업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다.

(어익쿠,,, 빨리 탈출 루트 잡아야겠섭니다)

직업 선택에 대한 몇 가지 제안 혹은 경고

  1. 직업지도 상담자를 선택하는 문제 (대략 점, 검사 이런거에 의존 마라는 말)
  2. 이미 그 일을 하는 사람들로 넘쳐나는 직업은 피하라.
  3. 먹고 살 수 있는 가능성이 10분의 1밖에 안 되는 일은 피하라
  4. 직업을 선택하기 전 몇 달까지도 그 직업의 모든 것을 알아보아야 한다 (수십년 종사한 사람과 이야기하기)

-다시 태어나도 그 일을 할지?

-본인이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지?

-경쟁이 심한 직업인지?

-장단점

-본인의 자녀에게 그 일을 권할지?

-조언을 구하는 사람을 칭송하자

5. 당신이 한 가지 직업에만 적합한 사람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극복하라

돈을 관리하는 규칙

  1. 사실을 기록한다
  2. 자신의 필요에 맞게 예산을 짠다
  3.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배운다
  4. 소득이 늘었다고 해서 두통까지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5. 대출을 대비해서 신용을 쌓는다
  6. 질병, 화재 긴급 상황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7. 생명보험금이 배우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도지 않도록 한다 (매달 일정 수입이 나오게 해야 한다)
  8. 자녀가 돈에 대해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친다
  9. 필요하면 요리를 해서 가욋돈을 번다 (자잘한 알바라도 해라)
  10. 도박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11. 재정 상태를 좀처럼 개선할 수 없다고 해서 자신을 학대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는다

(걱정과 억울함에 빠져 인성 파탄내지 말자는 말)


책을 읽으며 걱정이 역시 인간을 피말리게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지금,

긍정적인 면보다 걱정과 우려하는 면이 더 많았다

그래서인지...

임파선염이 지금 거의 한 달째 지속중이다ㅠㅠ

목에 임파선이 부었는데 항생제를 계속 써도 안 가라 앉는다

멍울이 만져짐 ㅠㅠ

역시나 걱정을 많이 한 탓 같다.

(요근래 3년 중 가장 걱정이 많았던 시기)

하지만 나는 남편과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걱정을 관리하는 방법을,

걱정은 손절매하고

신에게 토스해버리는 전략을 쓰도록 하겠다.

실천일지에 써야지~~

평소에 걱정이 많은 사람,

이 책 강추합니다.

쉽게 술술 읽히고 읽으면서 얻게 되는 바도 많다.

이전에 읽었던 많은 자기계발서의 내용을 다 집약해놓은 느낌/??

그래서 더 좋았다.

추천합니다. 하루 날 잡고 보세요 (좀 길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