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의 책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
- 배움을 향한 깊고 절실한 욕망
- 걱정을 그만 두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야 말겠다는 단호한 결단
- 처음에는 각 장을 빠르게 읽어 전체를 조감하라
- 읽다가 잠시 멈추고 이제껏 읽은 내용을 곰곰이 반추하라
- 색연필, 등 손에 들고 읽으라 (밑줄치기)
- 읽고 또 읽어라 (늘 책상에 놓여 있도록)
- 당신이 어떤 원칙을 어길 때 배우자가 그 모습을 목격한다면, 그때마다 그에게 1달러를 주라
- 일기를 쓰라 (자신의 성취를 기록하고 점검하라)
- 일상에서 어떻게 이 책의 원리를 적용했는지 책의 마지막 부분에 계속 기록하라
1장.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존스홉킨스 의대를 세운 존스홉킨스에게 평생을 걱정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 문장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 내는 것이 성공의 비결
-죽은 과거를 차단하고 미래를 차단해야 안전해진다. 미래는 오늘이다.
-전쟁 중 지휘관들을 내일을 '계획'하지 '걱정'하는 것이 아니다.
-걱정이 태산이면 병에 걸린다. (공감띠)
-우리 인생을 모래시계라 생각해보자. 위에서 한 알씩 떨어지는 모래시계를 억지로 쑤셔서 한 번에 많은 양이 떨어지게 만든다면 그 모래시계는 깨지게 된다. 우리 인생도, 멘탈도 마찬가지. 과부하가 오면 터진다
-우리는 과거, 미래 그 둘 중 어느 곳에서도 살 수 없다. 찰나의 시간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앞으로는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지금)을 사는 데 만족하기로 하자
-> 상담학의 '지금-여기'이론과 비슷하군. (벌써 가물가물) <미움받을 용기>의 핵심이기도 하다. 주장하는 바가 같은 게 신기하다.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행복한 사람, 홀로 행복한 사람은
오늘의 나의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
굳건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
내일이 최악의 날이더라도, 나는 오늘을 살겠노라.
어쩌구저쩌구 시 = 알고 보니 예수가 태어나기 30년 전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가 쓴 것이라고 함
-인간의 가장 비극적인 점 중 하나는 미루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 (개공감요)
-"우리는 늘 창밖에 핀 장미를 감상하려 들지 않고, 대신 눈으로 볼 수도 없을 만큼 먼 곳에 있는 마법의 장미 정원을 꿈꾼다" 이것이 인간 고통의 시작이다. 맞는 말이다. 지금-여기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이니 거슬러야 할 것 (역행자)
-스티븐 리콕의 말 "아이들은-내가 더 크먼면, 자란 다음에는-내가 어른이 되면, 어른이 되고 나서는-결혼을 하면 등등"
-> 예전에 아빠 퇴직할 때 드렸던 책 <내 나이 또래, 중년의 당신에게>에 나온 말과 매우 유사하다. 그때도 보고 전에도 보고 지금 봐도 늘 깨달음을 주는 말이다. 결국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항상 이를 반성하며 뚝배기를 주기적으로 깨주어야 한다는 말 ㅠㅠ
[걱정을 없애고 싶다면 윌리엄 오슬러 경(누구세요, 하지만 위대하신 분)이 말한 대로 행하라]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과거와 미래를 철문으로 닫아버리고, 오늘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라.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적어보라.
- 미래의 걱정 때문에 현생 못 살지는 않니? (약간 그런 경향이 있어요)
- 과거 일 때문에 후회와 억울한 마음을 가지고 살지는 않니? (이건 의식적으로 안하려고 노력 중)
-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의 시간을 최대로 이용하리라 마음 먹니? (별 생각 없이 인나는뎁쇼=그러지마라)
- 오늘을 충실히 살아간다면 더 많은 것을 얻을까? (그럴 것 같습니다)
- 언제부터 실행에 옮길래? (지금부터! 그래서 글 쓰고 있어요! 칭찬부탁!)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 생각
2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가정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3단계: 그때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 기울이기
(마법이라니까 외웁시다)
-이미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모든 불행을 극복하는 첫 단계이다.
(왜냐면 최악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서 오히려 에너지가 생김. 반등하는거지)
이걸 내 케이스에 적용해서 생각해보자면?
1) 2년간의 대학원 생활에서 스트레스만 얻는다면? = 최악의 경우여도 인생에서 2년 정도만 쉬어가는거
2) 결혼자금으로 집 구할 자금을 못 마련한다면? = 최악의 경우 반지하 월세에서 시작하는거지 뭐;;
3) 현직 탈출에 실패하면? = 그래도 먹고 살 직업은 있는 채로 살아갈 것임
4) 부업 창출에 실패해서 매달 마이너스 인생이라면? = 최악의 경우 배민 해야되겠지;; 그래봐야 몇 천 빚 더 생기는 게 최악의 경우의 수
3장. 걱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이거 다음 장부터 장별로 정리 안함. 너무 많아)
-걱정과 싸우는 법을 모르는 기업인은 일찍 죽기 마련이다. (ㄷㄷ 너무 무서운 말)
-병원을 찾는 환자의 70퍼센트는 두려움과 걱정만 없어도 병이 나을 사람들입니다. (현대인의 비극)
-스트레스는 위장병의 주원인 (위장병 달고 다니는 사람으로서 백퍼 천퍼 공감)
걱정을 멈추면 건강을 얻는다.
걱정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고혈압은 걱정을 먹고 자란다
걱정은 류머티즘을 부를 수 있다
위를 지키려면 걱정을 줄여라
걱정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걱정과 갑상선
걱정 많은 당뇨 환자
-관절염의 대가도 관절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요인 네 가지를 정신적인 원인이라고 했다는데, 관절염에도 정신이 영향을 준다는 사실 매우 새롭다. 역시 인간의 몸은 정신의 노예
(밀라논나 유튜버님도 아들이 아팠을 때 일주일만에 머리가 희게 변했다는 이야기도 정말 신기했었는데..)
[문제를 분석하는 세 가지 기본 단계]
- 사실을 파악하라
- 사실을 분석하라
-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라
-사실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결혼 자금 없다고, 나 결혼 못하면 어쩌냐며 막연한 두려움에 징징징 거리고 있자 언니가 말했다. "그래서 정확히 얼마가 언제 필요한건데" 그리고 유튜브 몇 개 찾아보고 대충 견적을 내 보니 아예 불가능한 비용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즉,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라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사실을 파악하려 하지 않고, 이미 만들어 놓은 생각을 '뒷받침'하려는 정보들을 수집한다(편증, 편향) 결국 2+2=5라고 믿고 모든 수학 문제를 푸는 것.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
- 내가 걱정하는 문제를 정확하게 써본다
-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써본다
-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 결정한 대로 즉시 실행한다.
-바쁘게 산다 = 걱정할 여유가 없다 = 걱정이 없다.
-작업요법: 일을 마치 약처럼 처방하는 것 (생각이 많을 때 집안일을 해버리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할 여유를 갖는 것이다.
조지 버나드쇼
개띵명언
사소한 일에 신경 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맞는 말이다. 일을 하면서 내내 나에게 묘하게 계속 머리에 남는 사소한 것이 있었는데 이제는 레릿고 해야지.
이 이야기는 <죽음> ? 이었나? 법의학자가 썼던 수필 있는데...암튼 거기에서 나온 내용과 넘 비슷했다.
역시 뭔가를 꺠달은 사람들이 하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다. 머리에 박아야지.
-> 예전의 나는 어떤 결정을 할 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려고 했다. 그게 현명한줄 알았다.
그런데 일어나지도 않을 경우의 수를 생각하느라 차선의, 차선의, 차선의 차선의... = 결국엔 차악의 선택을 하는 것이었다. 인생 살며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된 지금에서 어느 정도 깨닫게 된 바이다.
불가피한 일은 그냥 받아들여라. 그리고 신경 꺼라.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한 교수의 기도문
이게 여기에서 나온 말이었구나!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밀라논나님이 하신 말씀...
띵언 띵언 다시한번 100번 입으로 외우겠습니다.
분노, 걱정은 손절매하라. 딱 그 만큼만 하고 더는 말라는 말.
행복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불행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생각이 그 사람이다.
"흔들리는 것은 나뭇잎(?이거맞나?)이 아니라 너 자신이다." 라는 말
역시 현자들의 지혜여~~따봉.
사람은 자기가 생각한 만큼 불행하고, 자기가 생각한 만큼 행복한 것 같다. (쇠돈구리가 지어본 말)
[오늘 하루만은]
- 오늘 하루만은 행복하게 지낼 것이다.
- 오늘 하루만은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고, 내가 바라는 것에 나를 맞추려 들지 않겠다. 가족, 일 행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
- 오늘 하루만은 몸을 잘 돌보겠다.
- 오늘 하루만은 정신을 단련하겠다.
- 오늘 하루만은 친절 베풀기, 원치 않는 일을 적어도 두 가지는 할 것이다.
- 오늘 하루만은 유쾌한 사람이 되겠다.
- 오늘 하루만은 삶의 모든 문제를 당장 해결하려 들지 않고 지금에 집중하겠다.
- 오늘 하루만은 프로그램대로 살겠다. (플랜대로)
- 오늘 하루만은 30분이라도 혼자 조용히 쉬겠다.
- 오늘 하루만은 두려워하지 않겠다.
-감사함을 바라지 말고 베푸는 기쁨을 알라. (감사함은 훈련되는 것. 훈련 못 받은 인간이 한둘이랴)
-손실을 이익으로 만들어라: 운명이 레몬을 건네면, 그것을 레모네이드로 만들어라.
-행복은 주어야 받을 수 있다. 남을 웃게해라.
-현대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발견은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을 얻으려면 반드시 자기희생과 규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것이다.
아 그런데 이 책 상당히 길다.
밀리 앱으로 보고 있는데 1028쪽 나온다. 지금 510쪽까지 읽었다.
일단 쉬었다 가겠다.
1편은 여기까지.
그 다음 편은 아래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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