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후기1편을 썼으니 2편도 써야햠.
갈길멀다.
에밀리 시즌3은 생각지도 못한 전개를 꽤 많이 보여주고
1,2에서 해결된 줄 알았던 문제가 다시 재발하면서
그래 이게 인생이지....
그래너희도 속은 지옥일거야 그치? 하는 동질감을 느끼게 되네염
에밀리 영국 남친이 에밀리가 자기보다 일을 더 좋아하는 거 눈치까고
약간 시들해질라카니까
모든 변덕쟁이들이 그러하듯 에밀리가 다시 잘해보자고 결심하고
영국남친한테 노래불러주는 장면
미국 상사는 건물관리인한테 짜증 버럭버럭내고
관리인도 짱나서 실비랑 짜고 미국상사 내쫒음
상사는 애기 데리고 미국으로 가고 에밀리에게 넌 어칼래? 물었으나
에밀리는 프랑스에 남기로 함요
그리고 여기서 이제 상상도 못한 전개가 나오는데
카미유도 바람을 핀단말임.....
아 진짜 얘네 관계 너무 창의적이고
이 복잡성 누가 다 이해하니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스트레스 안 받는 것 같은건 본인들임
개신기.
사실상 이 집이 제일 이해할 수 없는 범주임.
전남편도 아니고 현남편인데 사랑은 하지 않고 따로 사는 부부와 ;;;;
그리고 부인의 남친 포토그래퍼
실비가 이제 새로 회사를 차리고 ceo가 되니까 자기 전남편 포지션인 현남편한테 도움을 많이 받게 됨
근데 거실에서 저러고 있는거임 일하면서;;;
어떤 남친이 이해를해준단말임?
남친 표정보고
그래, 이게 아직 범 세계적인 반응 맞지? 휴~ 하고 안심함.
내가 모르던사이 세계가 너무 바뀌어버린 것은 아니였음.
그치만 실비는 뭐가 문제냐며 또 능구렁이같은 언행을 함.
이건 씅내는 사람만 븅 되는거임...그리고 나중에 저 포토그래퍼 남친은 실비 손절함.
이와중에 회사 양다리하다가 직장 잃고 서빙하고 있는 에밀리
그리고 그 식당은 말할 것도 없이 가브리엘네 식당.
가족도 이렇게는 안 엮이겠다;;;
가수친구 새로운 남친 생김
으휴 둘이 또 끝난줄 알았더니
딴짓하다 화면 보니 이러고있네
또시작이다 또
으이구~~~
전 시즌에서 나왔던 디자이너
이건 그냥 신기해서 찍어봄
삼성이 에밀리 협찬하나
실비가 갤폴더 탁 접는데 간지나보임
모델을 잘 쓴 것 같음
시크하고 연륜있고 커리어 탄탄한 캐릭터가 사용하는 갤폴드라
검은색 이쁜 것 같기도
영화 내용인듯 아닌듯 니들얘기하는거
제발 그만.
가수친구랑 니콜라 (개부자 ceo) 동창이었음
서로 썸타는데
니가 나를 조아하는지 모르겟네 뭐네
썸들이 하는 멘트 역시나 하고 있음
뭐긴뭐야 통했지
둘이사귐그래서
넷, 더블, 친구, 파티 이제 그만.
디자이너 할배 다침
그러게 평소 까탈좀 덜 부리지 그러셨수
병문안 온 실비네 직원들
그치만 본심은 통수임
실비 드레스가 멋있어서 찍어봄
둘이 행복한가 봄
그래 이왕이면 마음 넓고 지갑도 두툼한 사람이 낫지
그 전에 뮤지션 남친은 약간 맘이 좁긴했음.
자본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