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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일지

[부동산일지] 안산 한양대역 그랑자이시티(1차)임장후기(투룸오피스텔) ft.신안산선 진짜 개꿀이다...

by 쇠돈구리 2023. 1. 6.

블로그 개설 이전에 임장했던 안산 한양대역(에리카) 그랑시티자이1차 오피스텔이다.

전에 안산 성포주공11단지를 임장하며 같이 다녀왔던 곳이다.

현재 2024년 신안산선 한양대역 개통을 앞두고 있고,

2021년에 임장을 다녀왔을때부터 계속해서 매매가가 오르는 곳이라 눈여겨 봐도 좋을 것 같다.

특히 신안산선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에게 좋은 매매 단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도를 보면 한양대에리카캠퍼스 아래쪽에 단지가 있다.

그런데 이 물건의 가장 큰 장점이(오피스텔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아파트 단지와 함께 조성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랑시티자이 1차와 2차가 함께 있는데

1차 아파트만해도 세대수가 3,728세대

1차 오피스텔이 498세대

2차 아파트 2,872 세대이다.

2차 오피스텔 498세대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모두 있고 1차와 2차 모두 2020년 준공이다 (쌔삥,..)

1차와 2차 오피스텔+아파트 세대수를 다 합치면 7,596세대이다 ㄷㄷ

어쩐지 임장 갔을 때 그 스케일이 굉장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헬리오시티가 9500세대 정도 되니까 준헬리오시티급인 것이다. (헬리오시티는 성남에서 가다보면

멀리서도 와 저거 뭐야 ;;;; 하게 됨)

사실 한양대~그랑시티자이까지 차로 5~7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 가기에는 먼 거리이긴 하다. 걸어갈 수는 없다.

신안산선 개통된 후에 버스 배차간격을 줄이던지 해야할 것 같다.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만)

 

단지 입구에서 나를 맞아주던 이디야부터해서 가장 한양대역과 근접해보이는 어린이집까지

차로 8분거리이다. 근데 왜 저 길로 알려줬지?

그냥 직진으로 가면 더 빠를 듯. 직접 차로 갔을 때는 5분도 안 나왔던 것 같다.(물론 출퇴근길에 막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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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한양대 그랑자이시티

동영상을 보면 느낌 오겠지만

한적한 곳에 완전 다 쌔삥으로 지어진 초대단지 아파트이다.

그리고 입구 초에 오피스텔 동이 위치해있다.

아래 보이는 건물이 오피스텔 동이다.

이렇게 약간 동떨어져 있는 오피스텔 동도 있고 아파트 동 무리에 은근하게 섞여 있는 오피스텔 동도 있다.

 
 
 
 

신축아파트답게 매우 길고 길며

아파트 내 조경 관리가 잘 되어 있는듯.

이건 뭐 부수적인 거니까 참고.

 

단지 자체가 안산 시내?라고 할 수 있는 곳들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단지 내에 여러 상점들이 들어와있다.

맛있어보이는 음식점들도 많았음.

그리고 아파트 뒤쪽으로 나와 호수 산책로로 갈 수 있게 되어있다.

뒤에 산책로는 이런 느낌이다.

퇴근하고 선선하게 걷기 딱 좋은 느낌. 단지가 워낙 커서 이 산책로가 그랑시티자이 프라이빗 같이 느껴짐.

이렇게 천이 있고 왼 오른쪽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단지의 대략적인 느낌은 이러하고

최대한 임장의 느낌을 그대로 담기 위해서 사진을 많이 넣었다.

이전 글에서 2024년 개통 신안산선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도달하는 시간을 알아보았었는데

https://blog.naver.com/moneybbuliza/222954920882

본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신안산선 역인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는 25분 걸린다고 한다.

이거는 진짜 깡패호재인듯...

그럼 이 단지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신안산선을 탄다고 했을 때 40분 넉넉잡으면 적당할 것 같다.

다만 이 호재가 지금 매매가에 어느정도 반영되어있느냐를 매수자가 파악해야 한다.

신축에 마음을 홀라당 빼앗겨서 냉정하게 시세를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돈 잃는 것은 나다.

내가 보았던 평형의 시세와 실거래가 동향을 알아보자.

일단 4호선 한대앞역의 경우에는 그랑자이시티와 완전 정반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이 단지 주변에는 역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하철역이 없던 곳에 그것도 여의도 25분의 지하철이 뚫린다는 것은 반박불가 호재이긴 하다.

아래는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 시세이다. 117제곱미터 25평형.

20년도 준공되어 분양된 아파트이기 때문에 거래량자체가 많지는 않은 것 같지만 하락장에 버티는 것 같다.

그리고 최근 2022년 12월 19일 실거래가 6억 7천을 찍었다...???

부동산 하한기인 지금 웬만한 서울 구도심 구축 아파트의 값이다.

그리고 지금 호가는 최저 6억 3천부터 9억(??)까지 분포되어 있다.

와 생각보다 진짜 많이 올랐네.....

내가 보는 "투룸 오피스텔' 시세는 아래와 같다.

 

왼쪽은 33평, 오른쪽은 32평

왼쪽과 오른쪽 평수가 약간 다르긴한데 묶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3,32평이라고 하는데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라서 그정도 아니고

아파트 18~19평 생각하면 된다.

2020년 2억 언저리였고 2022년에는 3억 언저리이다.

심지어 33평형의 경우에는 3억 초중반까지 실거래를 찍었다.

kb 시세 기준 현재 시세는

하위 평균가 3억, 일반평균가 3억1000 상위평균가 3억4000

전세가는 66~73%를 차지한다.

35% 현금을 가지고 레버리지하여 매매를 한다고 했을 때

1억 1000 정도의 자본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투룸 내부는 어떠한지 살펴보자

유튜브 영상을 캡쳐해보면

왼 오에 룸 하나 둘

주방

방 내부

입구에서 본

 

지난 번 임장갔던 광교 오피스텔 (근처 오피스텔보다 시세가 낮게 형성되었던) 투룸의 경우 시세를 다시 보면 지금 하락장에 가격이 많이 빠져 5억2천까지 갔던 것이 3억 6000에 거래되었다.

그리고 이 매물은 2020년부터 계속 시세가 올라서 3억 초중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흠, 광교 아파텔을 매수해야 하는 것인가 ........ ;;;

아파텔이 하락장에 위험하다고 하는데

지난번에 이어 임장 다녀온 두 오피스텔은

1) 대단지

2) 교통

3) 큰 평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다는 점에서 약간 다른 카테고리이다.

이 물건의 경우에는 초 대단지 아파트와 커뮤니티를 공유하고

곧 개통되는 여의도 25분컷 신안산선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판단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신안산선 직장인 여기도 임장 다녀와보세요

직접 가보니 또 다르더이다.